중부·남대문 세무서장 취임

중부 곽길수·남대문 권기만 서장… 구랍 30일 동시 부임

관내 중부·남대문 세무서장이 구랍 30일 새로 부임,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강당에서 각각 취임식을 가졌다.

 

중부세무서 곽길수(56) 서장은 경북 달성 출신으로 대구상고와 영남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익산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콜센터 민원팀장, 국세청 심사1과 4계장, 교육원 교수, 조세심판원 파견, 통영세무서장, 교육원 교수과장을 거쳐 이번에 중부세무서장으로 부임했다. 남대문세무서 권기만(56) 서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경덕상고와 방통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74년 9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문, 국세청 차장실, 건설교통부 장관실, 서울청 조사2국·조사4국을 거쳐 동울산세무서장, 중부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중부세무서 곽길수 서장은 취임사에서 "금년 한 해 어려운 세정여건에도 불구하고 공정사회를 이룩하기 위한 많은 결실들을 달성했지만 조세환경등은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면서 "공정과세를 실천하고 납세자로부터 신뢰받는 공무원이 되기 위해 직원 여러분들이 다같이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남대문세무서 권기만 서장은 취임사에서 "국민들에게 모범이 돼야 하는 공무원으로서, 조직 내 생활 및 일상 생활에서 우리의 역할과 자세"를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한편, "공정세정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직원 개개인이 그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