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섭 회장은 지난 16일 대한노인회 서울시지부 송년회에서 허광태 시의회 의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신당1동 경로당 장승섭 회장이 대한노인회 중앙회 이심 회장으로부터 평소 노인복지를 위한 남다른 실천과 대한노인회발전에 헌신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오는 27일 SK리더뷰 언더더씨에서 열리는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송년회에서 전국노인회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서울시지부(회장 황인한) 송년회에서 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으로부터 평소 소외된 노인들의 사회활동참여와 복지향상을 이해 헌신 노력한 공로로 우리사회의 본보기가 된다며 표창장을 받았다.
이렇듯 많은 상을 수상하고 있는 장 회장은 마음을 비우고 어른들과 어린들에 대한 애틋한 사랑으로 정성껏 보살피고 있기 때문이다.
장 회장은 매년 명절과 기념일등 중요한 날에는 항상 경로당 회원들을 위해 수시로 선물과 경로잔치를 열어주는 등 회원들에게 끊임없는 애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서산간척지 햅쌀도 연간 2회 이상 제공하고 있다.
매년 5월 어버이날을 앞두고는 회원들에게 건강식품인 오메가를 선물하는가 하면 매일아침 회원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가족들에게 알리기도 한다.
이는 일반 경로당에서는 생각지 않은 일이어서 외부에 알려지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특히 찬조금이나 선물등은 철저히 관리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는 회비는 물론 야유회를 갈 때도 회비를 받지 않고 오히려 음료수, 모자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신당1동 경로당만큼은 원리원칙을 준수해 경로당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과 건전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편안한 휴식공간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06년경 신당 1동 경로당 회장이 된 뒤 2008년 4년의 임기로 회장을 맡아 올해로 만 5년 정도 됐다는 장 회장은 "경로당 회장으로 있는 한 어르신들을 위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면서 가족처럼 생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