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제4회 중구청장배 및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중구인라인스케이팅 대회에서 선수대표가 김기윤 회장과 최창식 구청장 앞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제5회 중구청장배 및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중구인라인스케이팅 대회가 지난달 26일 동국대 만해광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유치부(6세) 200m에서는 이진우 군과 이소율 양이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7세 유치부 100m에서는 김정환 이예원 김정우 채태웅, 200m에서는 김정민 김영채 박영준 변지후 김현택 군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부 조별에서는 1학년 200m에서 강서주 이여진 진윤재 임송하 강병민군, 2학년 200m에서 김태희 강우주 이연우 순준서 채연서 임규민군, 3학년 300m에서 김재희 이선우 유승민군, 4학년 300m에서 백승재 서연아 김민성 손혁진군, 5학년 300m에서 박서연, 6학년 300m에서 박성수군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 자리에는 최창식 구청장, 황용헌 의원, 김유성 생활체육 수석부회장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엄세인 코치와 윤영희 회원이 최창식 구청장 표창장을, 남윤옥 회원이 김수안 의장 표창장, 김상윤 회원이 이 경우 중구생활체육회장 표창장, 강서주 회원이 김기윤 회장의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다.
김기윤 중구인라인스케이팅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스포츠를 즐길 공간이 상대적으로 적은 현대사회에서 인라인스케이팅은 장소에 구애 없이 기초적인 장비만 구입하면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이라면서도 "작년부터 만해광장서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중구관내 정식 경기장에서 경기를 갖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인라인스케이트는 인내와 의지가 필요한 종목"이라면서 "페어플레이 정신을 가지고 모두가 승리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제5회 구청장배 및 연합회장배 인라인스케이팅 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큰 장비없이 동료들과 같이 운동할 수도 있고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운동이 인라인스케이트"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해 주신 내빈들은 물론 대회준비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