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몽베르CC에서 열린 제3회 충무골프대회에서 참석한 동호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3회 중구 충무골프 회장배 골프대회에서 김성수(남) 신미희(여)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1일 몽베르CC 코스(남/북)에서 열린 이날 골프대회에서 오똔, 이베르, 브렝땅, 에떼 코스로 A·B, C·D코스별로 4개팀씩 동시에 티업을 실시해 메달리스트(최저타)상에는 최용희(남) 이향숙(여), 니어니스트 상에는 윤득신(남) 전성현(여), 롱게스트상에는 이진(남) 최용자(여), MVP 상에는 이태선(남) 문성환(여), Best 드레스상에는 유호근(남) 홍예숙(여), 공로상에는 전우석 윤득신, 감사상에는 조충환, 최우수 프로상에는 김대우 헤드프로, 우수 프로 상에 조법환 프로가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도 30명에게 행운상을 수여했으며 김용복씨는 42인치 TV를, 유호근씨가 세탁기, 김재면씨가 카메라를, 참가상으로 핸디크림, 타올, 골프공, 선물셋트등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색소폰이 연주되기도 했다.
이날 대회를 위해 박두규 회장이 300만원, 조충환 부회장과 임원, 회원들이 상당금액을 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무스포츠마사지 전우석 사장이 타올과 스포츠마사지무료이용권, 예스치과 이태선 원장이 선물셋트, 유호근 대표가 인디안상품권, 아이러브신당동떡볶이, 명품노래방(떡볶이타운지하),레드락HOF, 홀인원스크린(신당농협중앙회 옆)등이 협찬했다.
박두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골프는 국제올림픽에서 2016년 하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온 국민이 큰 관심을 갖는 스포츠 종목이자 이제는 생활체육의 한 종목으로서 자리잡고 있다"며 "중구 충무 골프 회원들은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위해 매년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충무공의 후예들인 충무골프인 잔치 한마당에 참여해 주신 동호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가질 수 없으면 잊어라.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일시적인 좌절이란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