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중구청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종합우승 장충… 준우승 신남산

 

지난 6일 충무아트홀 대체육관에서 배드민턴 대회에서 김경재 회장이 최창식 구청장과 함께 선수 선서를 받고 있다.

 

제20회 중구연합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6일 충무아트홀 대체육관에서 개최된 결과 종합우승은 작년에 이어 장충클럽이 차지했다.

 

또 준우승은 신남산클럽, 3위는 충무클럽, 4위는 무학봉 클럽, 5위는 양정클럽이 각각 차지했으며, 입장상 1위는 충무클럽, 2위는 무학봉 클럽, 3위는 청구클럽에 각각 돌아갔다.

 

이날 대회는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등 3개 부문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됐으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온 회원들이 중구청장, 중구의회의장, 서울시배드민턴연합회, 중구배드민턴연합회장등의 표창장을 전수했다.

 

김경재 회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소속클럽과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는 의미있고, 소중한 하루가 돼 달라"면서 "서울 중심메카에 전용구장이 없다는 사실은 참으로 서글픈 일이지만, 오늘 자리를 함께 해준 구청장, 구의장, 시의회·구의회 의원들이 중구 전용구장 설립 첫 삽을 뜨기 위한 힘찬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배드민턴 연합회는 해를 거듭해 오는 동안 중구의 생활체육여건 및 붐 조성은 물론, 동호인간의 친선과 우정을 통해 구민의 화합을 다지고 우리 중구의 저력을 대내외에 과시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김수안 의장은 "배드민턴이 사랑을 받기 까지는 동호인 여러분들의 열정이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와 중구민들의 화합에 크게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