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원 소수영(66) 부원장이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지난 6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전국에서 회원 6천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1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부회장과 수도권 위원장, 산악회장 자격으로 맹형규 장관으로 부터 훈장을 받았다.
이 대회는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직무대행 서한샘)가 주최한 가운데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최성 고양시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올해는 전국체전 개막식과 함께 전국대회가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소 부원장은 남다른 소신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을 전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정사회 실천 및 녹색생활 실천화 운동에 앞장서면서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전달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83년부터 바르게살기운동 전신인 (사)사회정화위원회 최일선인 중구 태평로동 위원장을 시작으로 1989년 바르게살기운동으로 명칭을 바뀐 이후에도 태평로동 고문과 바르게살기운동 중구 명동고문을 거쳐 중구 부회장과 중앙회 부회장으로 재직해 왔다.
특히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을 바탕으로 헌신적인 봉사와 솔선수범을 통해 조직을 활성화하고, 바른가정 만들기 실천운동 불우이웃돕기 행사 및 질서의식 함양운동 등으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소 부원장은 "나보다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해온 회원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게 돼 죄송하다"면서 "앞으로 더욱 잘하라는 의미로 알고 바르게살기운동 뿐만 아니라 중구문화의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