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관광 통역 서비스

중구, 애플리케이션 이용… 한·영·중·일본어로 동시통역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외국인과 원활한 언어 소통을 할 수 있는 스마트폰 통역서비스를 서울 자치구중 최초로 10월부터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주)씨에스엘아이(대표이사 박기현·정성모)가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인'서울 중구 관광 통역비서'를 이용해 중구청 홈페이지(http://www.junggu.seoul.kr)와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아이폰 계열은 추후 제공될 예정이다.

 

'중구 관광 통역비서'는 중구민이나 중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은 국·내외 및 다른 지방에서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안드로이트 마켓'에서 한국어나 영어·일어·중국어별로 '서울 중구 관광 통역비서'를 키워드 검색 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방법 스마트폰에서 중구청 홈페이지 접속, '서울 중구 관광 통역 비서' 배너 클릭 후 다운로드,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서울 중구 관광 통역비서' 검색 후 다운로드.

 

#한국, 영어권, 중국, 일본 스마트폰 마켓에서 검색 키워드명 △한국어(서울중구관광통역비서) △영어(ezTalky of Seoul Junggu Tour) △중국어(首?中?旅游ezTalky) △일어(ソウル中??光通?秘書)

 

'서울 중구 관광 통역비서'는 외국어를 전혀 모르더라도 3개 국어로 자동 번역돼 서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게 특징. 예를 들어, 영어·중국어·일본어가 미숙하거나 전혀 못하는 우리나라 사람이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라고 말을 하면 음성 인식을 통해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3개 국어로 자동 번역되어 음성으로 들려주거나, 문자로도 알려준다. 아울러 사용자가 입력할 언어와 통역될 언어를 선택하면 동시통역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