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와 남대문시장 간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지사장 차영만)는 지난 23일 남대문시장 주식회사 사무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 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매월 4째주 토요일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 운영하고 모든 물품을 재래시장에서 우선적으로 구매하고, 건강보험을 홍보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차영만 지사장은"관내 전통재래시장의 매출증대와 지역서민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매월 4째주 토요일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 운영 하고 있으며, 지사에서 구입하는 모든 물품에 대해 전통재래 시장에서 우선적으로 구매토록 했다"고 말했다.
남대문시장 김재용 부사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선대 대해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러한 행사가 일회성 구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와 남대문시장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