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예술아카데미 신규강좌 모집

내달부터 국악·영어뮤지컬·수채화 등 예술프로그램

충무아트홀 충무예술아카데미는 가을을 맞아 오는 9월부터 국악과 어린이 음악교실, 수채화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문을 여는 프로그램은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해 보다 많은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강좌 중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충무국악아카데미'다.

 

충무아트홀의 상주단체인 '앙상블 시나위'의 실력파 연주자들이 어린이들에게 장구와 판소리, 단소를 가르친다. '앙상블 시나위'는 한국종합예술학교 전통원 출신의 기량이 탁월한 젊은 연주자들이 뭉친 그룹으로 사물놀이의 대가 김덕수 명인이 인정한 국악 단체다.

 

'충무국악아카데미'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예술고등학교 진학을 원하는 입시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이와 함께 아이들이 함께 노래 부르고 즐기는 음악교실 '노래하며 꿈꾸며'와 보고, 듣고, 만지는 오감체험의 미술놀이 프로그램으로 인 'Play Art & Gym'을 신설해 어린이들의 문화적 감성을 일깨운다.

 

또 어르신을 위한 수채화교실과 인기강좌인 황수영 영어뮤지컬을 추가로 개설해 구민의 문화적 행복도를 높여나간다. 전화(☎2230-6651) 또는 충무아트홀 지하 1층 아카데미 사무실로 방문하면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