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자치구 일자리창출 및 고용기반 조성을 위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작년 9월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고용촉진 추진실적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키로 했다.
평가결과 성과가 우수한 14개(최우수 1, 우수 3, 모범·노력 각 5개구) 자치구를 선정해 총 9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010년에는 14개 우수 자치구(최우수1,우수3, 모범5, 장려5)에 대해 5억원을 지원했으며, 최우수에는 영등포구, 우수에는 마포구·구로구·강서구 등이 선정된바 있다.
작년에는 인센티브 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사회적기업 할인쿠폰', '청년일자리 창출 활성화 사업' 등의 우수 사업이 발굴되고 전파된바 있다.
올해에는 약 2배 증가한 9억을 지원한다. 특히, 금년에는 종합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한 노력구를 시상함으로써 자치구 일자리분야에 대해 노력한 자치구를 격려할 계획이다.
고용촉진기반구축 최우수구(1개구)에는 1억4천만원, 우수구(3개구)에는 1억원, 모범구(5개구)에는 6천200만원, 노력구(5개구)에는 3천만원씩을 각각 지원한다.
올해에는 각 자치구에서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기 위해, 자치구 취업박람회, 사회적기업 생산품 홍보·전시회, '창업지원센터 운영사업'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평가분야는 올해 8월말까지 각 자치구에서 추진한 사회적기업 육성 등 6개 분야에 대해 실시하고, 11월에 우수자치구에 대한 교부금 지급 등 시상을 할 계획이다.
세부 평가내용은 안정적이고 항구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회적기업 발굴·육성, 취업상담·알선 제고 등 일자리 창출노력이 평가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