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

205필지 대상, 상반기에 분할·합병, 국·공유지 매각토지 등

내달 5일까지 조사 실시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2011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를 8월 5일까지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2011년 상반기에 분할, 합병 등 변화가 발생한 토지와 국·공유지 중 매각 등으로 사유지가 된 토지다.

 

대상 필지는 사유지 111필지, 국·공유지 94필지로 총 205필지이다. 조사·결정 방법 및 절차 등은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중구는 토지(임야)대장 등 각종 공부 등록 사항과 현지 조사 등을 통해 토지 특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표준지와의 특성 차이에 따른 가격배율을 적용해 개별 토지의 지가를 산정하게 된다.

 

산정된 지가에 대해서는 전문 감정평가사의 가격 검증을 거쳐 9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별공시지가(안) 열람을 실시한다.

 

그리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해 중구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후 10월 31일자로 2011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증여세·상속세·종합부동산세 등 토지관련 국세와 재산세·취득세·등록세 등 지방세의 과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며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도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