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중구 꿈나무 체육한마당

종합우승 장충, 준우승 광희초교…12개교 8천여명 참여

 

◇지난 10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중구 꿈나무 체육 한마당 행사에서 장충초교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사진은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있는 모습)

 

 지난 10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중구 꿈나무 체육 한마당 행사에서 장충초교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에는 광희초교, 3등에는 응원상과 함께 청구초교가 각각 차지했다.

 

 부문별 우승에는 800m 계주와 줄다리기에서는 청구초교, 긴줄넘기(남자부) 10인11각(남자부) 축구3조에서 충무초교, 긴줄넘기(여자부) 봉래초교, 10인11각(여자부) 축구2조 장충초교, 축구 1조에 흥인초교, 축구 4조에 덕수초교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부문별 준우승에는 800m 계주 줄다리기에서 장충초교, 긴줄넘기(남자부) 10인11각(남자부)에서 흥인초교, 긴줄넘기는 동산초교, 10인11각(여자부)에서 덕수초교, 축구 1조에서 봉래초교, 축구2조에서는 숭의초교, 축구3조에서는 남산초교, 축구 4조에서는 청구초교에 각각 돌아갔다.

 

 서울시 중부교육청이 주관하고 중구청이 후원한 광희, 남산, 덕수, 봉래, 장충, 청구, 충무, 흥인, 계성, 동산, 리라, 숭의등 관내 12개교 꿈나무 체육한마당은 학생 6천800여명 학부모 1천200여명이 참여해 열띤 축제의 향연 전개됐다.

 

 여러 학교의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려 체육활동과 응원을 하고, 많은 어린이들이 함께 단체표현활동을 엮어내는 동안 평상시 보다 더 깊은 우애ㆍ협동심ㆍ애교심을 느끼고 나아가서 운동 경기에 즐겨 참여하고 경기결과에 승복할 줄 아는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이 행사는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닌 어린이로 자라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위해 학부모ㆍ학교ㆍ행정구청ㆍ교육청이 힘을 모아 종합적인 체육활동을 열어 지방교육자치의 이념을 구현하고,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과 시설에서 충분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과 기회를 만들어 주기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