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서 "경기가 안 좋다", "매출이 떨어져 힘들다", "사업이 어렵다"고 야단이다. 하지만 상황이 안 좋다고 언제까지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 답답한 이 난국의 돌파구는 없을까?
이 책은 순식간에 매출부진을 만회할 수 있는 '한마디 마케팅'을 소개한다. 조선일보 '우리동네 가게'의 마케팅 멘토로 활동한 저자는 고객의 지갑이 열리는 것은 탱크 같은 자본공세의 광고발이 아니라 송곳처럼 한방에 팍 꽂히는 한마디 때문이라는 것을 발견하고, 끌리는 한마디 만들기 비법을 연구해 전수한다.
'단번에 고객을 사로잡는 한마디'는 어떤 마케팅에도 지갑을 열 줄 모르는 고객이 당신의 상품만은 구매하도록 유혹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단 한마디로 고객을 유혹하고 사로잡아 사게 만드는 반짝이며 번뜩이는 방법을 하나하나 소개한다.
그렇다면, 기를 쓰고 애를 쓰며 팔려들지 않아도 고객이 알아서 사게 만드는 한마디는 어떻게 만드는가? 우리 가게나 우리 집 상품을 빛내줄 가장 결정적이고 적절한 단어는 어떻게 골라내는가? 이 책은 다양하고 실절적인 예시를 통해 이 부분을 세세하게 다루고 있다.
고객에게 어필하는 것은 '다른 것보다 얼마나 더 좋을지'가 아니라, '다른 것과 얼마나 더 다른지'라며 상품 차별화의 방법을 낱낱이 가르쳐 준다.
마케팅 현장에서 씨름하며 단련한 통찰의 기술로 고객을 유학하는 단서를 포착하는 데 평가를 받고 있는 저자 송숙희가 전하는 한마디 전략, 당장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촌철살인 한마디 전략은 누구라도 쉽게 익히고 적용할 수 있어 머지않아 그 성과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송숙희 지음/ 팜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