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작품 공모전 입상자 시상

김진선군 금상 수상…은상 김광민군ㆍ이영자씨

 

◇지난 15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김동일 구청장이 재활용 작품 공모전 입상자들에게 시상하고 있다.

 

 중구재활용문화관(관장 김인숙)이 주최한 폐품을 이용한 재활용 작품 공모전에서 금상을 차지한 김진선군(초등부) 은상 김광민군(초등부) 이영자씨(일반부) 동상에 오승환 서성민 배혜민양(초등부) 신세일군(중등부) 하순례 정정자씨(일반부),장려상에는 초등부에서 백다은 강주여 고미희 김수정 유선우군이, 중등부에서는 이영호 박진구군이 각각 차지했다.

 

 이에따라 지난 1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김동일 구청장은 부문별 입상자에 대해 시상했다.

 

 지난 9월6일부터 26일까지 중구 거주자와 관내 소재 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응모한 결과 초등부 35 중등부 6 일반부 11점등 총 52점이 접수됐다.

 

 이날 심사에서는 재활용의 의미를 잘 표현하고 있으며 창의성 실용성 폐품이용도 예술성등이 우수하고 폐품의 재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널리 보급할 수 있는 작품에 중점을 두고 심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창의성 30% 실용성 30% 예술성 20% 폐품이용도 20%등으로 심사를 했으며 동점일 경우 창의성 실용성 예술성 폐품이용도 순으로 결정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일 구청장은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운 재활용 작품 공모전에 입상하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자원을 절약하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버려지는 폐품을 이용해 아이디어 재활용 작품을 만들어내 상을 받는 것은 어느 상보다도 가치있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도심에 위치한 중구는 지역적인 특성으로 매일 280톤의 재활용 폐기물이 배출돼 타구보다 월등히 많은 행정수요가 발생하고 있다"며 "재활용 작품 공모전은 어른들에게는 과소비 자제와 생활속의 지혜를 배울 수 있고 학생들에게는 자원 절약과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