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등 서울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서울 관련 우수한 사진 컨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제 16회 서울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매력적인 관광목적지로서의 서울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1996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5천여 명이 작품을 출품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외국인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는 만큼 국내외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사진 공모전의 출품부문은 일반인,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독려해 '일반' 및 '특별' 부문으로 나뉘며, 공모기간은 지난 7일부터 8월 26일까지 51일간이다.
올해는 특히 서울만의 개성 있는 이미지를 발굴하고, 국내외 외국인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특별부문 공모를 '로모그래피' 사가 추진한다.
일반부문 주제는 서울의 '사람', '자연', '명소와 이벤트'이며, 특별부문은 '서울의 맛', '아날로그 야경사랑', '활기찬 24시', 'SEOUL 글자가 담긴 창의적인 사진', '빠른 속도감이 느껴지는 사진', '여러분 주변의 기분 좋은 미소가 담긴 사진' 등 6가지 주제로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전 시상 내역은 풍성하다. 일반부문은 주제별 20명을 선정해 총 4천여만 원을 포상해 제 15회 관광사진공모전 대비 시상 금액이 대폭 증가했다.
전년도에 대상이 300만원, 금상이 100만원을 시상 받았으나 올해는 대상이 500만원, 금상이 300만원으로 상향조정되어 풍성해졌다. 특별부문은 로모그래피 카메라를 부상으로 증정하고 우수작은 'Lomography City Guide Seoul' 책자에 게재하는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