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훈 의원 의정대상 수상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창립 8주년·지역신문의 날 행사서

3선 경륜의 중구의회 조영훈 의원이 지난달 2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창립 8주년 및 지역신문의 날 행사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제3·4·6대 등 3선 의원인 그는 경륜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 탁월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중구의회에서 조례박사로 알려질 정도로 지방자치법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중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현장 중심으로 발로 뛰며 일하는 중구의회' 위상정립에 힘써왔으며, 민의수렴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함으로써 일하는 의회상을 정립하는 등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3대·4대 의원 재직 당시 노인복지기금, 공동주택지원, 생활체육기금, 생활체육인지원조례 등을 다수 제정했으며, 2004년 조례정비특별위원장 활동 당시 39건의 조례를 정비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중구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제4대 의원 당시 유동인구를 고려하지 않은 불합리한 지방세제 개편으로 인해 중구의 세수결함이 점차 심각할 것을 예측해 집행부에 세수확보 대책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방세제개편으로 인해 2011년도 중구 세수감소에 따른 재정손실이 예상됨에 따라 '불합리한 지방세제 개편 시정촉구 결의문'을 제안함과 동시에 자주재원 감소분에 대해 전액 보전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강력히 촉구하는 주민서명운동 전개하기도 했다.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남산 르네상스사업에 따라 체육시설 일방적인 철거를 반대하는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서명운동 추진은 물론 주민대표 단체인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및 통장협의회장과 함께 논의하고 토론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조 의원은 지방의회 비교시찰을 통해 타 지역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중구 의정에 접목시키기도 했으며, 작년에는 예산결산위원장을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