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아줌마가 버스를 탔다. 그리고 어떤 학생 옆에서
"아이고 다리야, 오늘따라 유난히 아프네…."
했는데도 그 학생은 비켜주지 않았다.
그래서 화가 난 그 아줌마
"넌 예의도 없니? 이 노인에게 자리를 양보해 줘야지!"
그랬더니 그 학생이
"아줌마가 노인이에요? 그럼 할머니라고 불러야 겠네요"
라고 말했다. 그러자 아줌마는 또다시 화를 내며
"이 콩알만 한 게 어디서 까불고 있어?"고 말하자
학생은 아줌마에게 "이렇게 큰 콩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