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녹색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환경보호실천 및 환경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중구자원봉사센터 3층 교육관에서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의 향수를 그대에게'란 주제로 녹색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평소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 및 방향제가 만들어지고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의 위험성을 자원봉사자에게 알리고 실생활에서 오염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녹색 환경실천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친환경 재료를 이용해서 만든 환경용품의 경제성 및 안정성의 효과를 직접 만들어 체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천연재료를 이용해서 만든 화장품 및 방향제를 서로 바르고, 향기를 느끼면서 작은 실천으로도 환경을 되살릴 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만들어진 화장품 및 방향제는 중구 내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 등의 이용시설에 전달돼 교육교재로 사용되며 자원봉사자들이 수시로 지역주민에게 녹색실천을 전파할 수 있도록 각 기관들과 협조할 예정이다.
중구와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시민들이 함께 공유하며 실천하는 '365일 녹색 자원봉사활동'붐을 조성하고자 올해 '환경, 희망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녹색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