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공무원 모임 중우회 활동 활발

김기태 회장 등 회원 500여명 유대강화 주력

 

◇김기태 회장등 회원들이 도봉산을 등반하면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중구청 퇴직공무원 모임인 중우회가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작년 5월16일 사단법인 서울시 중우회를 설립한 뒤 현재 5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김기태 회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있기 때문.

 

 금년에 3회에 걸쳐 실시한 중구민 걷기대회에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남산의 맑은 공기를 마신 뒤 장충동에서 설렁탕을 함께 하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있다.

 

 지난 7월16일에는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 역사관 화폐박물관 남대문등 주요 문화재를 탐방했으며 5개월여에 걸쳐 회원수첩을 제작 배포하는등 상호유대를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분기별로 모이는 임원들의 중지를 모아 9월26일에는 40여명이 도봉산을 등반하기도 했으며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 11월중에 다시한번 등반키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태 회장은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퇴직 공무원 모임중 최초로 사단법인으로 발족했으며 중구청에서 적극적인 뒷받침을 해주고 있어 재직시 터득한 경험과 지혜를 중구지역사회에 다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일하는 단체로 성장해 나가겠다"면서 "무엇보다도 회원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고 상호 친목도모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