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향기, 이웃에게 희망으로 물들다'
신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경하 신부)은 지난 20일부터 21일 이틀간 신당종합사회복지관 주차장 및 인근도로에서 '2011 사랑과 나눔의 한마당'을 개최했다.
장터마당에는 화장품, 생활용품, 의류, 신발류, 잡화류, 각종 기증품류 등과 먹거리 장터가 싼 가격에 열렸으며, 지역주민장기자랑은 최우수상에게는 상품권 10만원권, 우수상에게는 상품권 7만원권, 장려상에게는 상품권 5만원권, 인기상에게는 여름용 자가용 씨트 커버가 각각 수여됐다.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금반지(2g)을, 2등에게는 신세계 7만원 상품권, 3등에게는 선풍기, 4등에게는 화장품(BB크림), 5등에게는 로티보이 상품권이 지급됐다.
바자회 수익금은 저소득 가정의 복지사업, 청소년 프로그램 푸른나래, 독거어르신 상·하반기 경로행사 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하 관장은 "풍성한 잔치가 될 수 있게 도와준 자원봉사자들에게 너무나 고맙고, 바자회를 찾아준 주민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경원 국회의원은 "행복은 나누면 나눌수록 커진다는 말이 있듯이, 오늘 이 자리에 오신 중구민 여러분들이 언제나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날 최창식 구청장의 부인인 송원미 여사와 황용헌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120명의 자원봉사자와 신당복지관 직원 30명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