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꿈나무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수련관에서 주관하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지원하는 '건식세대 YOUTH' 캠페인이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청계광장(광화문역 5번 출구)에서 열린다.
건식세대 YOUTH는 작년에 이어 중구 지역 대표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식생활 관련된 다양한 정보 안내, 전시 및 체험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해 식생활 습관 개선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 캠페인에서는 청소년들의 회의를 통해 선정된 식생활 개선에 필요한 5가지 테마를 주제로 △젊음 관련 먹거리 및 천연팩 안내 △노화방지 음식 △전통과 현대음식 비교 △계절별 주요 질병과 예방 치료 음식 등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다양한 축제형 캠페인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과일 모양 핸드폰 고리 만들기 △OX퀴즈 △룰렛·주사위·낚시 게임 △부채 만들기 △식생활 개선 소품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거리도 함께 무료로 진행된다.
중구보건소와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 식약청, 본죽 등 유관기관 및 기업체와 연계해 영양·건강 정보 안내물 전시 및 배포도 함께 이루어진다.
또한 2011 서울시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에 중구청소년기자단 T.J와 댄스동아리 리얼킹즈가 선정돼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에 서울중구청소년수련관은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 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청소년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