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심폐소생 교육을 받고 있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금영)은 지난달 25일 독거노인 홈헬퍼 파견사업 참여자 어르신, 노인학대예방 사업 참여자 어르신 총 95명과 지난 2일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 어르신, 초등학교 청소 도우미 어르신이 총 80명 어르신들이 서울시 민방위교육장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안전 교육에 참여했다.
안전 교육으로는 응급처치, 화생방 훈련, 지진 대비, 재난대비, 소화기 사용법 등에 대해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진행했다.
소화기 사용 방법은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 불을 꺼보는 실습을 하였고, 화생방 훈련 시 대처 방안, 연기를 막기 위한 방법 생활에 실질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교육을 받았다.
재난 대비 지진 발생시, 대피 요령과 응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을 직접 배움으로써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실습도 병행됐다.
서울시민방위교육장은 석계역 4번 출구 근처에 위치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이 마련되어 있어서 어르신들의 안전교육 만족도가 높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소화기도 직접 만지고 사용해보고, 불도 꺼보고, 애니(심페소생 연습용 인형)한테 심페소생술도 직접 해보고, 지진대비 실험공간에서 지진도 체험해보니 학습의 장이 정말 좋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