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6동에 한국본부가 있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지난 3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에서 개최된 181차 전 세계 대회에서 한국인 사업가 김창호 장로를 지역 70인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직업 성직자가 따로 없는 평신도 봉사자 중심의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최고 지도부인 제1회장단, 12사도 정원회, 그리고 70인 정원회가 전 세계 1천500만명의 성도들을 보살핀다.
김 장로는 오희근, 배덕수 장로에 이어서 한국인으로는 세 번째로 봉사하게 되는데 서울영동스테이크회장(교구장)으로 오랬 동안 봉사해온 건축공학 박사 및 기술사로서 건축구조 설계 및 안전진단 업체인 CH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