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우리은행 중구청 지점이 중구 '행복더하기'에 성금 3천만원을 기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중구청 지점(지점장 임수헌)은 지난 1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구청장실에서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가정을 위해 중구 '행복더하기'에 3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임수헌 지점장은 "우리은행 본점이 중구에 있어서 중구의 여러 사업에 관심이 많다"며 "앞으로도 중구행복더하기 사업과 복지시설에 다각적으로 지원을 검토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상 구청장은 "현재 중구의 복지 정책이 중첩되는 경우도 있고, 수혜자와 봉사자 간의 입장 차이 때문에 기관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원도 계속돼야겠지만 좋은 의견이 있으면 꾸준히 건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중구지역의 약수노인복지관과 자매 결연을 맺고 매년 1천만원 상당의 성품을 지원할 예정이며 2011년 설맞이 성품으로 쌀10kg 20포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우리은행 중구청 임수헌 지점장, 우리은행 공급영업부 김용석 영업부장, 우리은행 중부영업본부 한상훈 영업본부장, 우리은행 기관고객본부 유중근 집행부행장과 우상길 기획재정국장, 변영범 주민생활지원국장, 남점현 주민생활지원과장이 참석해 전달식을 갖고 담화를 나누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