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백희영 여성가족부장관이 중구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지도자와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있다.
백희영 여성가족부장관이 지난달 24일 중구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청소년지도자와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백 장관은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프로그램인 '꿈을 여는 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의 수업을 참관하고, 평소 청소년들이 궁금했던 내용을 함께 나누면서 미래 희망과 비전을 심어주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건어물과 과일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저녁급식 봉사에 참여한 백장관은 "지역사회 현장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의 취약계층 가정과 청소년들의 크나큰 희망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히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원을 위해 애쓰는 청소년지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수련관 '꿈을 여는 교실'은 여성가족부에서 수행한 2010년 전국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1년도 방과후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도와 특기적성교육, 급식, 상담, 다양한 체험활동 이 여성가족부와 서울 중구청의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문의☎02-2250-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