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인사 신년 메시지

"지혜로운 토끼처럼 현명한 한 해 되길"

 

고 일 선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장

 

대부분의 우리 국민들은 '지혜와 용맹'의 상징인 호랑이를 선망함에 따라 경인년은 백호랑이띠라 하여 많이들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천안함 침몰사건과 연평도 폭침 등 유난히 힘든 한 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한마음이 되어 '배려와 나눔'에 큰 관심을 보이고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따뜻한 손을 한껏 내밀기도 했습니다. 우리 적십자봉사관에도 관내 기업체와 소상공인들 그리고 많은 구민들께서 나눔의 손길을 보내시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지면을 통해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토끼는 장수의 상징(an emblem of longevity)이며, 달의 정령(the vital essence of the MOON)이라고도 하지만, 언제나 자신이 만든 행로로 다니는 개척자의 인생이기도 합니다. 2011년 신묘년 토끼해에는 작년의 역사를 온고지신으로 삼아 내 자신보다는 타인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 함께하는 지혜로운 한 해 되시어, 개척자의 상징 지혜로운 토끼처럼 구민 모두 현명하고 평화로운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토끼같은 평화로운 한 해 되길"

 

송 용 순 (사)한국부인회 회장

 

지난해 온 국민을 놀라게 했던 천안함 사건에서부터 최근 일어난 연평도 포격 도발까지 북한의 무력 도발은 경인년의 한국을 비극의 수렁 속으로 몰아넣었습니다. 귀한 젊은이들이 희생되고 민간인들이 무고하게 죽어나갔는데도, 반성은 커녕 사죄도 없이 자신들의 위치를 위해 이기적인 야욕을 버리지 못하는 북한과의 위태위태한 평화 속에서도 어김없이 신묘년이 밝았습니다.

 

신묘년 새해에 중구민 여러분의 모든 가정마다 평화와 행운이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에도 중구자치신문이 변함없이 꾸준히 열과 성을 다해 중구를 위해 일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새해를 맞이해 중구자치신문을 비롯한 중구민들이 나날이 변화하시고 성장하시길 빌겠습니다.

 

새해는 토끼의 해입니다. 토끼는 민활하고 영리한데다가 온순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동물입니다. 신묘년에 더없이 좋은 상징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모든 분들이 토끼같은 성품으로 부지런히 앞으로 달려 나가시며 하시는 일마다 건승이 있기를 빌겠습니다.

 

 

 

"서민경제 회복되는 한 해 됐으면"

 

김 정 안 중부시장 상인연합회 납세조합장

 

모든 사물이 자연스럽게 순환하는 진리처럼 다시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경인년을 고이 보내고 신묘년의 해가 희망차게 타올라 우리를 반기고 있습니다.

 

중구민 여러분! 새해에 하고자 하시는 일에 건승하시어 언제나 기쁨과 행복 넘치는 한 해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대외적으로 한국은 국제사회에서도 인정받는 선진국의 대열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진정으로 큰 성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민 경제는 어째서 수많은 서민들에게 이다지도 무심한지요? 예로부터 "민심이 천심이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서민 경제 회복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다함께 풍요로워지는 것이 바로 국력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저희 중부시장 상인연합회 납세조합은 중부시장이 활기찬 모습으로 고객과 거래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중구민 여러분과 함께 상생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긍정의 힘'이 중심되는 한 해 돼야"

 

김 도 경 한국여성문예원 원장

 

2010년 백호랑이 해가 저물었습니다.

 

어려웠던 지난 시간을 견뎌낸 힘이 그 고통을 잊게 하고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게 합니다. 어두운 시간도 우리의 긍정의 힘은 이겨낼 수 없나봅니다.

 

한국여성문예원은 서울시와 중구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시낭송(밀리오레 무대)', '청계천 시낭송 축제(청계천 무대)', '제2회 서울문학 축제', '제5회 중구민 시낭송 대회'(중구구민회관) 등의 행사와 '중구문예(제18호)' 발간으로 바쁜 한 해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해마다 문학에 대한 향수와 정서에 함께해주시는 중구민들과 회원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좋은 문학 프로그램들과 함께 기존의 시창작반과 시낭송강의를 이어나가겠습니다. 그로인해 중구의 구민들과 더불어 '문학'의 뿌리를 깊고 넓게 펼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새로운 신묘년의 해가 왔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삶에 '긍정의 힘'이 중심이 되는 해이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나눔·배려 해피코리아 운동 박차"

 

안 정 분 중구새마을부녀회장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중구구민들과 중구새마을부녀회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 중구새마을부녀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의 근면, 자조, 협동의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정신혁명의 선도자로서 국민정신운동을 선도하였습니다. 특히 G20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새마을 지도자들의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2011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새해에도 지역과 국가발전에 앞장서는 주체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새마을지도자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중구새마을부녀회는 살맛나는 건강한 공동체 만들기 운동으로 나눔과 배려의 해피 코리아(Happy Korea)운동에 더 많은 역량을 쏟겠습니다.

 

신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다시 한 번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을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어려움 극복 재도약하는 한 해 되길"

 

이 경 우 중구축구연합회장

 

축구 동호인 여러분 아울러 중구민 여러분! 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경인년에는 온 나라가 많은 시련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밝아온 새해에는 적극적인 노력으로 여러분 모두 재도약 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경인년에는 우리나라 남녀축구가 비약적으로 도약한 한 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도 열악한 여건 속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여성축구는 세계적인 경기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뒀고, 남자축구 역시 한국을 대표하는 박지성 등의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손꼽히며 최고의 선수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루아침에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결과가 아닙니다. 선수 개인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그 경기에 합당한 문화가 발판이 되어 사람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을 때만 성장이 가능한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해냈습니다. 앞으로도 해낼 것입니다.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무장한 신묘년 올 한 해도 승승장구하는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긍정적인 자세로 새해 맞이하길"

 

김 부 자 중구미술인협회 회장

 

중구민 여러분 신묘년이 밝았습니다.

 

다사다난이라는 단어와 어울리는 지난 2010년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G20 정상 회의를 빼놓을 수 없겠지요. 한국에 긍정적인 자존심을 불어넣어준 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북한과 관련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사건은 많은 국민들의 잊을 수 없는 비극으로 남기도 했습니다.

 

다시 새해가 찾아왔습니다. 2011년도 역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순리대로 흘러갈 겁니다. 시절에 따라 각자가 노력하고 준비한다면 시련과 어둠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한 줄기 빛이 여러분을 맞아줄 것입니다. 늘 빛이 없다며 낙담한 채 불평만 늘어놓을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생각으로 더 행복하고 눈부시게 밝아올 내일을 준비하는 자세를 가져야겠습니다.

 

수많은 폭풍을 헤치고 여기까지 온 우리 겨레의 저력을 믿고, 경이로운 한국의 발전을 위해 손잡고 나아갑시다.

 

중구민 여러분 힘찬 새해 보내시길 빌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환경보전 지속적으로 앞장설 터"

 

김 인 숙 중구주부환경연합회장

 

중구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경인년은 국내외 정세와 국가, 서민 경제를 비롯해 생활이 많이 불안했습니다. 우리 중구 역시 마찬가지로 불안정했습니다.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한반도 역시 전에 없는 위기 상황 속에서 국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평소 전쟁을 잊고 살던 우리는 이번 도발을 거울 삼아 다시 한 번 심신을 단련하고 확실한 국가관을 정립해 북한이 차후에도 이 같은 공격을 해온다면 단호하게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북한의 포격으로 엉망이 된 연평도의 모습은 처참했습니다. 현지 주민들의 가엾은 피난 모습, 억울한 민간인의 죽음은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될 비극으로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씩씩하고 용감한 우리 국군은 비열한 북한을 전 국민과 함께 응징할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주부환경 중구 연합회는 평화를 사랑하고 한국을 소중히 여기며 환경보전에 지속적으로 앞장서 한마음으로 나라를 지킬 것입니다.

 

아무쪼록 2011년 신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 하시길 바랍니다.

 

 

 

“희망의 새해 자신의 미래 개척을”

 

조 병 서 수필가․시인

 

중구자치신문 애독자여러분! 꿈과 희망이 가득한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새 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그리고 중구청소년 여러분, 소년은 늙기 쉬우나 학문은 이루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황금 같은 청소년 시절에 열심히 배우고, 익히고, 닦아야 합니다. 언제나 좋은 일만 있을 수 없습니다. 한번에 너무 욕심을 내고 앞을 보며 달리다 보면 걸려 넘어지는 수가 있으니, 한 자락 쉬어 뒤돌아본 뒤 차근차근 점검하고 굳은 마음을 다지는 것이 최선이리라 생각합니다.

 

산악인 엄홍길씨는 25년 동안 38번 도전해 히말라야 16좌를 완등했으며, 박태환 선수는 금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 수많은 시련을 이겨냈고, 세계적인 빙판의 요정 김연아 선수는 얼음판에서 얼마나 많이 넘어졌을지 생각해 보십시오.

 

청소년 여러분도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습니다. 고요 속에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의 앞길에 확신을 가지고 나아가십시오. 늘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나가길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