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롯데호텔 37층 가네트 스위트 룸에서 개최된 중구일자리 창출협약식에서 나경원 의원이 관내 기업체 대표들과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경원 국회의원, 롯데쇼핑·호텔롯데·신세계이마트·CJ제일제당·제일병원
중구민 일자리 창출 협약식이 지난 14일 롯데호텔 37층 가네트 스위트 룸에서 개최돼 중구민들의 취업난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나경원 국회의원과 롯데쇼핑(주), (주)호텔롯데, (주)신세계이마트부문, CJ 제일제당(주), 의료법인 제일병원등 5개 업체는 협약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경우 중구민에게 우선적으로 취업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고용을 극대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중구민 일자리 창출'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첫째, 협약식 이후의 중구민 일자리 창출 성과를 년 2회 이상 지역언론 보도 형태로 주민들께 알리고, 둘째, 기업별 채용공고가 나면 나경원 의원 홈페이지에도 동시에 게시하고, 셋째, 협약식에 담긴 뜻을 구체적,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나 의원 보좌진과 기업 인사담당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정례협의를 하는 등 공동 노력키로 약속했다.
나경원 국회의원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다. 공짜는 반드시 댓가가 따른다"면서 "중구관내 5개 기업체 협약식을 맺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기업도 지역의 공동체로서 상생할 수 있도록 같은 조건이면 중구민을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롯데쇼핑(주) 이철우 대표이사와 (주)호텔롯데 좌상봉 대표이사, (주)신세계이마트부문 윤현동 부사장, CJ제일제당(주) 신동휘 부사장, 제일병원 김태경 상무(행정기획실장)등은 "일자리 창출 협약식에 같이 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중구민의 관심과 성원으로 성장한 만큼 중구민들을 우선적으로 채용토록 하겠다"고 모두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