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회의원이 중구예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한 결과 10억원의 국비를 확정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예산은 광희문을 시범사업단지로 선정해 서울 4대문외 이통문, 성곽을 복원하고 주변을 정비해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는 도시관광 활성화 사업에 쓰이게 된다.
광희문은 내년 2월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거친 뒤 3월 착공할 계획이며 내년 11월경 준공, 개관할 예정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나 의원은 지난달 29일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사업 예산 심의에서 △중구 의료관광특구 지정 및 특화사업등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청소년 문화디자인 조성등 공공디자인 시범도시 지정 및 조성 △광희문 주변지역 정리등 도시관광 활성화 △도심형 도보관광코스등 스토리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프로젝트등 4개 사업에 국비지원액 45억7천만원이 상임위를 통과했지만 예결특위와 본회의를 거치면서 대부분 삭감되고 10억만 반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