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가 서울형 어린이집 평가에서 2년 연속 장려구로 선정됐다.
중구(구청장 박형상)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서울형어린이집 인센티브 평가'에서 2009년에 이어 2년 연속 장려구로 선정돼 2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 평가는 2009년 10월 1일부터 2010년 9월30일까지 실적을 토대로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 △보육환경 개선 정도 △보육서비스 만족도 등을 평가했다. 중구는 2009년과 마찬가지로 평가 항목 전반에 걸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중구는 관내 어린이집 시설들의 서울형 어린이집 공인 준비를 위해 서울형 어린이집 공인평가지표인 △기본요건 △맞춤보육 △안심보육 △클린운영 △보육인력의 전문성 등 총 5개 분야 92개 항목 충족을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해왔다.
또한 시정설명회 등 끊임없는 홍보를 통해 관내 52개 어린이집의 67%가 넘는 35개 시설이 서울형어린이집 공인을 받았다.
서울형어린이집은 맞춤보육·안심보육 서비스 제공, 클린운영으로 보육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학부모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