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중구정책아카데미 개강

 제4기 중구정책아카데미 개강식이 지난달 27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직원을 포함한 중구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 교육은 시ㆍ구의원 주민 직원등 256명이 등록했다.

 

 중구청과 한양대 지방자치대학원이 공동주관하는 이 행사는 8월27일부터 12월10일까지 15주 동안 매주 수요일 160분 강의하게 된다.

 

 강의가 끝난 뒤 수료식은 오는 12월13 한양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한양대 박응격 지방자치대학원장은 "전국어디에서도 손색이 없는 중구 교육에 대해서 막대한 책임감과 보람을 느낀다"며 "지방자치제가 도입된 이래 중구가 서울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경제ㆍ사회 각각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회문제도 중구가 앞장서서 솔선수범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일 구청장은 "지식 기반 사회인 지금은 무엇보다 지식정보 창출인력이 많이 요구되고 있다"며 "진지한 자세로 수업에 임해주길 바라며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건강에도 각별히 주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