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연인산 기슭에서 350여명의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가 지난 7일 연인산 기슭에서 350여명의 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중구 새마을지회 김관수 지회장과 안정분 부녀회장, 김덕수 마을문고 회장이 마련한 자리로 근면, 자조, 협동으로 40여년간 이 나라를 발전시킨 지도자들이 도전, 변화, 창조의 바탕으로 나라의 국격을 높이는 일을 함께 하자는 결의와 초청가수 김형의 사회로 즐거운 명랑운동회와 함께 오락, 지도자들의 장기 자랑이 펼쳐졌다.
노래자랑에는 근면상 자조상 협동상등을 선정해 시상식과 함께 상품을 수여했으며, 김관수 지회장은 80세를 맞으신 신당2동 새마을협의회 최병기 지도자에게 감사장과 함께 부상을 수여했다.
또한 이날 행사를 준비한 김관수 지회장 부인에게 감사의 표시로 안정분 부녀회장의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한나라당 최고의원인 나경원 국회위원이 격려차 방문했으며, 김수안 중구의회 의장, 송희 부의장, 소재권 허수덕 황용헌 의원, 새마을지도자와 자리를 함께 하기도 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도전 변화 창조의 뉴 새마을 운동에 적극 참여해 중구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새마을지도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다짐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