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우호교류 일환 중국 방문

고일선 적십자 봉사관장·김태준 부회장 등

 

지난달 18일부터 3일까지 고일선 관장이 서울적십자사의 김태준 부회장과 함께 베이징 홍십자회 담화를 나누고 있다.

 

김장 나눔행사도 개최

 

고일선 종로중구적십자 봉사관장은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서울적십자사의 김태준 부회장과 함께 베이징 홍십자회를 다녀왔다.

 

베이징 홍십자회에서는 한륙 홍십자회장을 비롯해 4명의 부회장이 참여, 업무협의 후 만찬이 진행됐으며, 조양구홍십자회, 북경도시 노령요양회(우리나라의 노인요양병원) 서성구 금융거리 홍십자회, 베이징 응급구조센터등 5개기관을 방문해 기본상황과 프로그램 진행활동 등에 대한 업무현황을 보고 받았다.

 

서울적십자사의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등 한중우호협력교류를 위해 방문한 자리에서 중국 관계자는 쓰촨성 지진시 우리나라 적십자사의 지원에 대해 깊이 감사하며 우리의 기술로 만들어 기증했던 급식차량을 서성구 금융거리 길한복판에 전시하며 감사를 표했다고 했다.

 

서울적십자사는 1997년부터 한·중·일 3국의 적십자사와 업무교류를 하고 있다.

 

한편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에서는 오는 10일 중구 저소득독거어르신 수의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기업체 후원으로 제작하는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오는 22일과 24일, 25일, 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RCY동우회와 국민은행 후원의 연탄나눔 등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