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김포 고막저수지에서 열린 제2회 낚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약수클럽 회원들과 김용무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 동안 경기도 김포군 고막저수지에서 열린 제2회 중구청장배 국민생활체육 낚시대회에서 대어를 낚은 약수클럽 김남호씨 1위, 안광희씨가 2위, 김방경씨가 3위를 차지해 약수클럽 싹쓸이 하는 영예를 안았다. 부상으로는 낚시용 텐트와 낚싯대가 주어졌다.
이날 대회에는 약수, 약수히어로, 신당, 장충, 황학클럽등 5개 클럽 50여명의 회원들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민물낚시(개인전 오픈경기)로 치뤄졌다.
김용무 회장은 "제2회 중구청장배 국민생활체육 낚시대회를 개최한 것을 낚시 동호인 여러분들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은 낚시를 통해 치열한 경쟁보다는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영수 구청장 권한대행은 "제2회 중구청장배 국민생활체육 낚시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중구에서는 낚시연합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