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날, 가족과 함께 남산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 보자.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는 오는 31일 오전 7시부터 남산 국립극장 광장에서 중구민 한가족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원칙과 상식이 존중받는 사람 중심의 중구'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구민 등 5천여명이 참가해 가족과 이웃, 친구와 함께 가을 정취와 함께 단풍이 물든 남산 산책로를 걸을 예정이다.
걷기대회 코스는 남산 국립극장 광장을 출발해 석호정을 거쳐 신약수 배드민턴장을 돌아 다시 국립극장으로 돌아오는 남산 북쪽 순환도로 7km 구간이다.
본격적인 걷기에 앞서 국립극장 광장에서 국민건강체조 시범이 펼쳐지며, 국립극장 광장에 검진·영양·운동·건강·홍보 등 건강 다섯마당 및 건강배너를 설치해 걷기대회에 참가한 주민들에게 건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