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신당1동 마을문고에서 열린 새마을문고 중구지부 월례회의에서 조덕순 회장이 김덕수 중구지부 회장으로부터 신당1동 분회장 인준서를 받고 있다.
중구새마을회를 탈퇴했던 신당1동 마을문고가 다시 가입함에 따라 문고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신당1동 마을문고에서 열린 새마을문고 중구지부 월례회의에서 조덕순 회장은 새마을문고 중구지부 김덕수 회장으로부터 새마을문고 신당1동 분회장 인준서를 받았다. 이와함께 대통령기 제30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책읽는 서울, 책 바꿔읽기 캠페인, 중국 조선족 소학교 도서전달 및 세계문화 유적지 탐방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 회장은 "신당1동 문고를 최고의 문고로 만들기 위해 12년 동안 불철주야 노력해온 장승섭 전임 회장의 공로가 너무 컸다"면서 "앞으로도 명예회장으로서 문고발전에 기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전임 장 회장의 뜻을 받들고 다른 문고 회장등과 교류를 통해 더 배우고 더 열심히 노력해서 최고의 문고로 유지 발전시키는데 앞장서 나가겠다"면서 그동안 헌신해 오신 장 회장을 위해 박수를 보내달라고 유도하기도 했다.
김덕수 회장은 "앞으로는 월례회의를 동별로 순회하면서 개최토록 하겠다"며 "25개구 문고가 잘되고 있는데 중구가 뒤쳐져 있는 것 같아 고심이 많다"고 말했다.
따라서 그는 "중구문고가 타구보다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임원들이 서로 노력해 나가야 한다"며 "서울의 중심 중구의 위상에 걸 맞는 문고로 만들어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