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프로 행복아카데미 개강

14일, 중구청 대강당서… 수강생 200여명 참석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는 구민들을 위한 행복교양 프로그램인 '2010 행복아카데미'가 지난 14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수강생 200여명과 김영수 구청장 권한대행, 임식 동국대 사회교육원장, 시·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 8일부터 12월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2시∼4시까지 열린 행복아카데미는 동국대 사회교육원 주관으로 △경쟁력을 키우는 유머 △돈이 되는 음식이야기 △중년 이후 건강한 성생활 △얼굴이 펴야 인생이 핀다 △지금 당신의 자녀가 흔들리고 있다 △경기 전망과 재테크 정보 △재미있는 역사이야기 △글로벌 경제와 한국경제의 현황과 전망 등 구민들의 관심을 모을 8개 강좌가 개설됐다.

 

수료자에게는 동국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주어진다. 개강식 직후 1주차 강좌에서는 방송(개그)작가로 서울종합예술학교 전임교수이며 2004년 KBS 연예대상 최우수 작가상을 수상한 신상훈씨가 '경쟁력을 키우는 유머-유머가 이긴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쳐 수강생들을 웃음의 도가니로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