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만 건강보험 동부지사장 부임

3/4분기 자문회의도 개최… 징수통합제도등 설명도

국민건강보험 중구 동부지사 차영만(車榮漫) 지사장(54세)이 지난달 27일 부임했다.

 

신임 차 지사장은 전남 광주 출신으로 인제대 보건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인제대 보건대학원 보건관리학(석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감사실, 건강관리실, 국민건강보험공단 종로지사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원서부지사장을 역임했다. 2006년 7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한 그는 가족으로 부인과 함께 2남을 두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신임 차 지사장의 주재로 동부지사에서 3/4분기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서울의 핵심지사가 중구 동부 서부지사"라며 "서울의 중심 동부지사에서 자문회의등을 활성화시켜 국민건강보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공단의 사회적 책임, 노인장기요양보험 추진,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 직통전화 개통, 장애인 보장구 급여제도 개선 및 중증환자 산정 특례적용, 건강드림콜 서비스 봉사활동, 사회보험 징수통합 제도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동부지사는 9월 현재까지 매주 금요일 신당사회복지관을 방문, 15세대에 밑반찬 배달을 하고 있으며, 거동불편 어르신 나들이, 경로잔치, 김장담그기등의 행사를 지원해 왔으며, 김순식씨등 다문화가정 7세대와 아름다운 가족 자매결연을 맺고 후원하고 있으며, 연말연시나 명절등 연 2회에 걸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회보험 징수통합제도는 건강보험, 국민연금, 근로복지공단에서 수행하던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의 징수업무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통합해 내년 1월1일부터 운영하는 제도를 말한다. 따라서 사업장별로 4대 보험료 고시서가 봉투 한 장에 같이 발송되고 사업장이 원할 경우 고지서 1장으로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징수중복 업무 효율화는 물론 행정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