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한 서울시의원들.
서울시의회 의원 10명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10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에서 대상 2명, 최우수상 6명, 우수상 2명에 선정됐다.
'2010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에는 민선5기 지방의원 총 3천649명 중 64명의 지방의원이 선정됐다.
서울시의원이 수상한 부문은 △대상에 조규영, 남재경 의원 △최우수상에 강감창, 김선갑, 공석호, 김미경, 정문진, 고만규 의원 △우수상에 신언근, 최조웅 의원이 각각 수상했다.
'2010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은 지난 6·2 지방선거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제시된 기초단체장 선거공약서와 지방의원 의정활동 계획서 중에서 창의성, 내용성, 형식성 등의 지표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상으로, 이번 서울시의원들의 수상은 지방의원의 성실한 의정활동의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09년 2월, 2010년 1월에 이어 3회를 맞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 강감창 의원(최우수상 1회, 우수상 1회, 장려상 1회)의 경우 3회 모두 수상을 하는 영광을 안았고, 조규영 의원(대상 1회, 최우수상 1회) 및 남재경 의원(대상 1회, 최우수상 1회) 역시 2회에 걸친 수상을 해 서울시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지방의회 발전에 공헌을 하는 시의원으로서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5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참석한 서울시의원들은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발전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의 참 모습을 실현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