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광태 의장과 서종식 변호사.
서울시의회 의장(허광태)은 2010년 9월 6일 시의회가 서울시민과 원활히 소통하고, 열심히 일하는 정책의회로 거듭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변호사)를 입법·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
허광태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이날 의장실에서 법무법인 선우 서종식 변호사에게 서울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위촉장을 전달하고 "의원들이 더욱 활발한 입법활동으로 시정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더 많이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의회 입법·법률고문은 대학교 교수, 변호사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시의회는 이번에 공석이 된 고문직에 대해 서울지방변호사회에 추천을 의뢰했다.
특히, 이번에 고문으로 신규 위촉된 서종식 변호사는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고문변호사 등을 역임하는 등 법률서비스와 관련해 탁월한 경륜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서울시의회가 조례입법 및 법률해석과 관련, 크게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의회 입법·법률고문은 서울시의원들의 조례 제·개정 시 상위법 저촉여부와 법률적 해석, 의회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 수행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