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업소 친절서비스 강화필요

음식업중앙회 중구지회 위생교육… 외국인 근로자 채용·세무·노무관리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4회에 걸쳐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관내 음식업 영업자 4천300여명을 대상으로 2010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음식업중앙회 중구지회(지회장 김상진)는 지난 8일부터 10월 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관내 음식업 영업자 4천300여명을 대상으로 2010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첫날인 지난 8일에는 관내 일반음식 영업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안무현 환경위생과장이 식품위생법 설명과 함께 최근 개정된 법령등을 주요내용으로 강의를 했다.

 

한국산업안전공단 오경희 주임의 '음식점의 보건안전'에 대해, 박기현 열린이사 노무법인 사무장의 '노무관리', 경기대학교 진양호 교수의 '식품의 안전관리' 등의 강연으로 이뤄졌다.

 

이에 앞서 김상진 회장은 "물가불안 등으로 인해 음식업계 종사자들이 특히 어려움을 많이 격고 있다"면서 "협회에서 어려운 음식업계 종사자들의 업권보호를 위해 부가가치세 문제와 일정금액 이상의 카드 수수료 인하 방안 등을 법제화하기 위해 투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회원 여러분들은 협회에 힘을 실어주면서 원산지 표시등 법을 준수하고 정직하게 사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기현 사무장은 △음식업 사업자가 납부할 세금 △세목별 신고 및 납부기한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기장의무 △사업의 전환 △근로기준법 △4대 보험 △외국인 근로자 채용 요건 및 절차 △노동사건 처리 절차 등 음식업 영업자의 세무·노무관리에 관해 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