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자원봉사교실 개최

중구, 유락사회복지관서

중구는 지난 6일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초등학생 자원봉사교실'을 열었다.

 

 이번 자원봉사교실은 초등학생들에게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소양교육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현장체험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어려서부터 자원봉사활동의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을 심어주고자 중구청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금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활동복, 간식등을 지원하게 되며 자원봉사 확인서도 발급한다.

 

 이번 현장체험에서는 10명을 1개조로 편성해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의 '사랑의 빵 만들기'와 남대문지역 쪽방을 방문해 청소와 빨래, 사랑의 빵 등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평소에 해보지 않던 일이라 힘들고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직접 만든 빵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기쁨으로 열심히 하는 모습이 대견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