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이었던 지난 8일 다산어린이공원에서 선우회와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대접을 하고 있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연중 신부)과 신당5동 상인회인 선우회(회장 박창배)는 말복이었던 지난 8일 다산어린이공원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300여명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나눔잔치를 열었다.
일요일이라 선우회 회원들은 장사를 해야 하는 등 바쁜 와중에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행사에 기꺼이 동참했다.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는 동안 선우회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식사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챙겨드리는 배려를 잊지 않았다.
또한 갈비탕과 파전 등의 식사 뿐 아니라 공권유술과 노래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기도 했다.
착한친구들의 모임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선우회'는 일년에 4,5번씩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대접 등 자원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유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식사를 대접하기도 했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이러한 후원단체와 연계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발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