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호텔신라지점 임직원은 지난달 30일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중구 관내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5명을 선정해 각각 후원품인 쌀 10kg씩을 전달했다.
복지관을 방문한 삼성증권 호텔신라지점 직원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은 있었으나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몰라 망설이다가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후원품을 전달 받은 어르신은 "날로 어려워지는 경제적 형편으로 걱정만 하며 지냈다"며 "이렇게 복지관 직원과 봉사자들이 찾아주니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고맙고 힘이 된다"고 말씀하시며 고마워했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삼성증권 신라호텔지점은 약수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매월 후원품 쌀 10kg을 독거어르신 가정에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의 후원업체 및 봉사단체를 발굴해 독거 어르신들이 홀로 외롭게 지내지 않고 이웃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끊임 없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메트로 옥수건축분소 김정균 부분소장은 지난 13일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이금영 관장에게 3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품은 30만원 상당의 서울전통시장상품권이며 복지관 내 저소득층을 위한 도시락 배달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서울메트로는 올해부터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경로식당봉사, 복지관 행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