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추경안 192억원 편성

일자리지원사업·충무로영화제·주차장 부지매입 등에 활용

중구는 21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으로 일반회계는 22억4천400만원, 특별회계는 169억6천200만원으로 총 192억900만원을 편성해 중구의회에 제출함에 따라 의원들이 심도있게 심의를 하고 있다.

 

이번 추경안은 2009년도 결산완료에 따른 2010년 당초 본예산에 세입으로 편성한 순세계 잉여금과 2009년도 결산 순세계 잉여금과의 차액을 맞추고, 세출예산으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국·시비 매칭사업, 2009년도 국·시비 반환금 반납위주로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경재원으로는 순세계 잉여금은 171억1천800만원, 예비비 184억9천100만원, 경상비 절감 17억1천900만원, 사업감추경 66억2천700만원을, 일반회계에 제4회 충무로국제영화제 7억원, 일자리지원사업 분야 5억원, 녹색지붕만들기 등 서울시 매칭사업분야에 2억7천만원, 소규모 요양시설 등 복지분야에 3억8천700만원, 정화조 차량 디자인 도색 등 기타분야에 3억1천700만원 등을 19개 사업에 편성했다.

 

특별회계는 서소문 공원 지하주차장 변상금 납부에 3억3천997만7천원, 주정차 위반과태료 인터넷 시스템 3천만원, 주차장 부지매입 및 건립에 165억8천359만원을 편성했다.

 

감추경 사업은 △직원해외 연수 △통장단체해상보험가입 △통·반장 워크샵 △훈련원 공원내 종합체육시설 건립 △중구민 한가족체육대회 △광통교 다리밟기 축제 △충무공기념사업 추진 △홈페이지 서비스 개발 △지역사회 서비스투자 사업 △지역사회 혁신서비스 △소송수행경비 △예산절약성과금 △구유재산관리 △일용근로자 일자리 지원 △공동주택관리 지원 △공용청사기금 전출금 △클린코리아 만들기 사업 △무인자동화 화장실 설치 △공공용 봉투제작비 △환경미화원 휴게실 시설개선 △재활용처리장 공공운영비 △퇴계로 디자인 서울거리 조성 등 22개 사업에 대해 사업을 취소했거나 집행잔액 등을 반영한 것이다.

 

추경예산에 편성된 일반회계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역공동체 일자리 지원 △제4회 충무로 국제영화제 △녹색지붕만들기 사업 △성동고등학교 광장정비 △명동백야 축제 △도로명주소 법적기반 구축 △소규모 요양시설 건립 △노인 돌보미 바우처 사업 △데이케어센터 운영비 △장애아통합보육시설 운영 △보육시설 유지관리 △보육시설 특수사업 추진 △차등보육료 지원 △안전점검 기술자문 위원 수당 △정화조 차량 디자인 도색 △산모 신생아 도우미지원 △어린이 체험관 운영 △정신보건 센터 운영 △노인의치 보철사업등 19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