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서울시의회 상임위원회 구성

최강선 의원 도시관리·김연선 의원 재정경제 위원 선임

제8대 서울시의회는 허광태 의장과 양준욱 진두생 부의장 등 의장단을 구성하고, 상임위 등 원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16일 제2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 위원과 상임위원장 등을 선출했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상임위원장 선출에서는 △행정자치위원회 민주당 김동욱 의원 △재정경제위원회 민주당 김동승 의원 △환경수자원위원회 민주당 이창섭 의원 △문화관광위원회 한나라당 김현기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조규영 의원 △건설위원회 한나라당 강감창 의원 △도시관리위원회 민주당 신원철 의원 △교통위원회 민주당 최웅식 의원 △교육위원회 민주당 김상현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중구 제1선거구 민주당 최강선 의원은 도시관리위원회에 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중구 제2선거구 민주당 김연선 의원은 재정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상임위원의 임기는 오는 2012년 6월 3일까지다.

 

최강선 의원은 "정체돼 있는 도심속의 도심 중구가 균형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도시관리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잣대를 적용하지 말고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연선 의원은 "당초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할 계획이었지만 뜻한바 있어 재정경제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됐다"며 "중구와 서울이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