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금영)은 지난 20일 관내 홀몸어르신 200여명을 초청, '신선설농탕과 함께하는 사랑의 밥차' 행사를 실시했다.
신선설농탕의 후원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특식인 설농탕을 제공, 홀몸어르신들의 영양관리를 돕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전개됐다.
이날 행사는 신선설농탕 직원 및 대학생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기력회복을 위해 봉사하는 시간만큼은 무더위도 잊게 했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중구 지역의 어르신들이 홀로 외로워하지 않고 지역사회 및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또 한번 마련했으며, 더 많은 후원처 개발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박차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지난 19일 초복을 맞아 관내 거주하는 어르신 520명을 대상으로 '초복 쿨(COOL)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초복을 맞아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특식인 삼계탕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영양관리를 돕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실시됐다. 또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어르신과 일반인에게도 무료로 삼계탕을 대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민은행, 대구은행, 서울메트로 옥수역, 서울로얄호텔, 국회사무처, 대학생 사회봉사자, 부녀회원 등 다양한 기업 및 봉사자의 적극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진행됐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웃음을 잃지 않는 직원들과 봉사자들로 인해 어르신의 건강 뿐 아니라 마음까지 훈훈하게 채울 수 있는 시간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도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중구 지역의 많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불철주야 노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