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중구토박이를 발굴한다.
1950년10월1일 이전부터 중구에서 60년 이상 계속 거주해온 자로서 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재개발 등 주택정책으로 불가피하게 타지역으로 일시적인 이주를 했거나 직장관계로 세대원 중 일부가 타지역으로 이주했던 세대는 예외적으로 인정된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로 신고서에 성명, 주소, 거주기간, 집안의 자랑거리 등을 기재해 중구청 자치행정과나 각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토박이 신청자들에 대해서는 구청 담당 직원들의 면담과 공부 조사 등을 통해 중구토박이로 확정되며, 10월 구민의 날 행사시 토박이패를 증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