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0일 새마을금고 연합회 2층에서 열린 서울시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에서 신당1·2·3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정제구)가 장려상을 수상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정제구 이사장은 "회원들의 깊은 애정과 관심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서울에서 최고의 금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지난 2000년 2월 28일 취임해 새마을금고가 서민금융을 선도하는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으로서 21세기 선진종합금융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금고 경영 개선에 온 힘을 쏟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금융 거래의 편리성과 혜택 등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회원 증가와 자산 신장 그리고 대외 신용도를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그 결과 취임당시 556억원의 자산에 적립금 34억원 수준이던 것을 9년 만에 자산 1천417억원에 적립금 152억원으로 급성장을 이룰 수 있었으며, 다년간 1등급 금고로 자리매김해 지난해에는 새마을금고의 날 국무총리 단체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2월 열린 제19회 새마을금고대상 시상식에서 새마을금고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불우이웃돕기와 장학사업, 사랑의 좀도리운동 등 지난 9년 동안 지역복지사업에만 1억6천여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하게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새마을금고로 거듭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