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의과대학 이병두 교수가 11월 4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하 KAMC)에 주관하는 제7회 ‘올해의 교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교수상은 KAMC에서 교육, 연구, 봉사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과 활동으로 교수와 학생 및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의대·의전원 교수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로 선정된 이병두 교수는 1989년부터 인제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당뇨병 및 내분비대사 질환 환자 진료를 비롯, 당뇨병의 역학적 특성 및 면역유전학적 특성, 내분비계통의 생리, 의학교육의 질 향상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했다. 그리고 당뇨병, 내분비학, 의학교육에 관한 단행본 발간에 참여했다. 또한 수많은 워크숍과 세미나, 학회, 특강 등을 통해 국내외의 의과대학 교수 및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교수역량 개발과 교육 문화 혁신, 교육 인프라 구축과 효과적인 실행, 교육과 연구를 위한 각종 지원 제도 활성화, 의학교육 평가인증 제도 정착 등에 기여했으며,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지원 사업과 보건복지부-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간호교육과정 개발 및 리모델링, 국립의과대학병원 운영관리 등을 지원하는 등 진료·연구·교육 분야에서
국립중앙의료원(정기현 원장)은 11월 2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공공보건의료인력 어떻게 양성하고 지원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국회 연속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공공의료TF(단장: 김성주 보건복지위 간사)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공공보건의료의 가장 핵심 요소인 인력양성과 지원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동력을 확보하고자 기획됐다.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영리화된 보건의료체계에서 공공보건의료 인력을 교육하고 양성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며 “보건의료체계의 공공성 강화라는 측면과 함께 공공보건의료 인력 양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며, 오늘 이 자리에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제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의 필요성과 과제’와 ‘공공보건의료 확충을 위한 간호인력 확보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발제자인 국립중앙의료원 임준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은 “국회에 계류 중인 국립의전원 설치법의 조기 통과와 방산동 새병원 조기 완공을 통한 국립의전원 교육병원 지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울대 간호대학 김진현 교수는 “취약한 공공의료의
인제대 백중앙의료원(의료원장 이병두)은 10월 25일 창립 80주년을 맞아 진료, 교육, 연구, 문화, 기술혁신을 담은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백중앙의료원은 △진료-환자를 최우선으로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교육-자기주도 학습과 숙련을 통해 최고의 의료전문가를 양성하는 병원 △연구-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로 의학 발전을 선도하는 병원 △문화-존중과 배려, 소통을 통해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병원 △기술혁신-디지털 헬스케어를 구현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스마트 병원 이라는 의료원의 5가지 새로운 비전을 설정했다. 또한 비전과 함께 미션을 ‘생명 존중과 인간 사랑의 마음으로 최고의 진료, 교육과 연구를 구현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 증진에 기연한다’로 재정립키로 했다. 그리고 공감과 소통을 통해 환자와 지역사회의 건강 요구를 해결한다는 환자중심(Patient-centeredness)을 기본가치로 성실·정직(Integrity), 전문성(Professionalism), 팀워크(Teamwork), 혁신(Innovation)을 핵심가치로 내세웠다. 이병두 의료원장은 “이번 미션·비전·핵심가치의 재정립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고민한 결과물이기에 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건강보험에 미가입 돼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미적용 사업장 가입 강조기간을 운영한다. 따라서 1개월이상 근로를 제공하는 일용근로자와 60시간 이상의 근로자가 재직하고 있는 사업장은 건강보험적용 신청을 해야 한다. 가입대상 사업장은 근로자(법인의 이사와 그 밖의 임원 포함)1인 이상 고용사업장이며, 근로자는 상용근로자, 1월 이상 고용 일용근로자, 1개월간 60시간 이상 단시간근로자가 대상이다. 장기요양기관 상근근로자, 요양보호사 등도 60시간 이상 근무 시 취득대상이다. 사업장 가입 강조기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가입(취득)일 사업장은 사용자와 근로자간 고용관계 성립일이며, 근로자는 사업장에 사용(고용)된 날이다. 건강보험 사업장(기관)적용신고서, 직장가입자 자격취득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고서는 4대사회보험 사이트(www.4insure.or.kr)/자료실/서식 자료실에서 다운로드하면된다. 신고방법은 4대사회보험 사이트(www.4insure.or.kr) 또는 지사방문, 팩스, 우편발송 등 모두 가능하다. 정당한 사유 없이 건강보험 가입신고를 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직권가입 및 국민건강보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은 10월 19일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뷰노와 인공지능 의료솔루션의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의료솔루션 상용화 및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백병원 구호석 원장, 박민구 기획실장, 이영 빅데이터센터장과 ㈜뷰노 김현준 대표집행임원, 임종현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공지능 의료기술 관련 인프라 및 시스템 상호이용 △인공지능 솔루션 관련 기술 협력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협력사항 지원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구호석 원장은 “㈜뷰노의 훌륭한 기술력과 서울백병원이 추구하는 방향이 일맥상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인공지능 시대에 의료산업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4일부터 15일 양일간 지역거점공공병원 인증평가 관련 업무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3주기 의료기관 인증 준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관 인증조사 기준과 준비 방향, 병원별 대응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3주기 인증 준비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우려되는 상황을 고려해 생중계하는 방식의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3주기 인증기준 및 표준지침서 개요 △조사항목과 기준의 이해 △3주기 인증평가 준비사항 및 대응 사례 △3주기 급성기병원 인증조사 Q&A 등이다.의료기관 인증은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써,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종합 평가해 기준을 통과한 기관에 4년간 인증의료기관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의료법 제58조'에 따라 지역거점공공병원이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인증지원 사업 수행 및 관련 교육훈련을 제공하였으며, 현재까지 35개소 중 33개소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 교육훈련센터는 국가 공공의료교육 인재양성의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센터장 최안나) 지난 15일 제6차 난임 및 임산부 정신건강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화상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전문가 양성교육은 전국의 67개 기관, 130명의 상담실무자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지역사회 정신건강전문요원, 임상심리전문가,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이 참석, 난임 및 임산부들의 의학적, 심리적인 어려움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프로그램은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사업 안내(정희,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기획팀장) △난임 부부 상담(이영선, 중부대 학생성장교양학부 교수) △임산부 음주‧흡연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이소희,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장) △자연유산의 이해(최영식,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교수) △유산 후 회복을 위한 심리적 지원(김장래,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부센터장,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사례토의(이승재, 대구권역난임‧우울증상담센터 부센터장, 경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이 진행했다. 보건복지부 고득영 인구정책실장은 축사에서 “난임 환자들이 난임 치료 과정과 임신 실패 시에 겪는 심리적 고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은 지난 5일 ‘제15회 서울백병원 학술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 논문상에는 류마티스내과 구본산 교수, 최다 논문상에는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를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 논문상을 받은 구본산 교수의 논문 ‘항종양괴사인자 억제제는 강직척추염환자의 방사선학적 진행을 늦춘다: 18년간의 실사용증거(Tumour necrosis factor inhibitors slow radiographic progression in patients with ankylosing spondylitis: 18-year real-world evidence)’는 류마티스 분야 학술지인 류마티스질병연보(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 인용지수(IF)=16.102)에 게재됐다. 2020년 총 5편의 논문을 발표해 최다논문상을 수상한 김율리 교수는 SCI(E) 국외 학술지 4편, 국내학술지 학진 1편을 등재했다. 2020년도 교수 연구 성과를 근거로 선정한 학술상 시상식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원장단과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서울백병원은 의료진의 연구활동에 대한 동기 부여와 연구업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