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가 5월 9일 세계정신의학회(WPA) 성격장애 분과(Section for Personality Disorder)의 공동의장(Co-chair)으로 선출됐다. 세계정신의학회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정신의학 의사단체로, 121개 국가 25만 명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을 대표한다. 김율리 교수는 성격장애 분야의 국제 협력 조성, 교육 및 훈련, 연구와 진료의 혁신을 위한 교류 활동 등을 하게 되며, 임기는 3년이다. 한편, 김 교수는 세계보건기구의 국제진단기준(ICD-11) 성격장애분야 개정 실무위원을 역임했다.
난임, 임산부, 양육모의 정서적지지 및 심리적 상담을 지원하는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센터장 최안나) 5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부의 날은 부부 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구자는 취지에 따라 지난 2007년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이벤트의 참여 대상은 대한민국 부부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센터 홈페이지 ‘전하고 싶은 이야기’에 부부만의 특별한 에피소드나 평소 배우자에게 표현하지 못했던 사연을 남기면 된다. 신청은 4월 27일부터 5월 17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접수된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로 제공한다. 또한, 접수된 사연 일부는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의 오디오 방송인 ‘맘안애’ 채널에서 소개 될 예정이다. 최안나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장은 “이벤트 참여를 통해 부부의 소중했던 추억도 상기하며 직접 전하기 어려웠던 배우자에 대한 내 마음을 표현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부부간의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중으로 평소 서로에게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한다면 탄탄한 부부관계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은 5월 1일자로 신임 중앙응급의료센터장에 김성중(조선대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5조 및 27조에 의한 국가 응급의료의 총괄 컨트롤타워로서, 중앙 및 지역의료체계 확립을 위해 응급의료 전 분야에 다양한 경험을 갖춘 김성중 교수를 중앙응급의료센터장으로 임명했다. 김 신임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2003년 조선대 병원에 임용된 이후 진료부원장, 기획실장 등을 역임하고, 대한응급의학회에서 재무․법재․보험․기획 이사 등 다양한 실무경험을 갖춘 응급의료 전문가다. 특히 COVID-19 상황에서 감염증상을 동반한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적극적인 전원활성화를 위해 격리실 확충, 이송지침개정 등 유관기관과의 합의를 이뤄 환자들이 신속한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광주응급의료위원회 위원으로써 광주광역시 응급의료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며 응급의료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김성중 신임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에 전국 어디에서나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으려면 지역 중심의 응급의료체계 확립이 중요하다”며 “대한민국 응급의료가 든든한 사회안전망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은 5월 3일 병원 정문 입구에서 출근하는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출근! 모닝 커피’ 이벤트를 진행했다. 구호석 원장을 중심으로 한 ‘직원 행복팀’에서 주최한 이번 이벤트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치료에 힘쓰고 병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한 교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는 오전 7시부터 출퇴근하는 교직원들에게 커피차 케이터링을 통해 구호석 원장 및 하정구 부원장, 박민구 기획실장, 백기영 사무국장, 라영선 간호부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들이 모닝커피와 샌드위치를 직접 나눠주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호석 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교직원분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이겨낼 수 있었다”며 “이번 이벤트로 그동안 고생한 직원들의 노력에 대한 보답을 다 할 수는 없지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백병원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조직체계를 구축해 △생활치료센터 △회복기 병동을 운영했었으며 △선별진료소 △코로나백신 예방접종센터 △호흡기클리닉 △재택치료 △코로나 전담 병상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다.
중구보건소와 함께하는 맛있는 집밥 5월 유아간식만들기 참여자 30가구를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4월 19일부터 5월 6일까지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온라인교육은 5월 13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식사체험 교실인 맛있는 집밥은 편식하는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엄와 아이가 함께 맛있는 간식만들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5월 온라인 식사체험에는 달걀채소, 샌드위치, 닭 가슴살 된장 샐러드등 엄마와 아이가 함께 간식을 만들어 먹는다. 대상은 중구거주 5∼7세(2016-2018년생) 유아와 엄마 30가구다. 준비물은 5월 12일 신당누리센터 7층 하늘누리와 중림분소 3층 식생활교육센터에서 배부한다.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은 4월 13일부터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을 개설해 코로나19 확진 후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일상 복귀를 위한 진료를 시작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중에는 격리 해제 후에도 기침, 호흡곤란, 두근거림, 피로감, 집중력 저하, 두통, 탈모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롱코비드(Long COVID)’를 겪는 경우가 많으며, 다양한 증상으로 인해 여러 과의 협진이 필수적이다. 이에 서울백병원에서는 가정의학과 조영규 교수를 중심으로 내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전문 의료진의 다학제 협진을 통해 코로나19 후유증을 치료한다. 또한 전담 예약 및 상담 창구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 센터장인 조영규 교수(가정의학과)는 “증상이 심하지 않은 오미크론이 유행하면서부터 코로나19는 이제 별거 아니라는 인식이 증가하고 있다”며 “급성 코로나19 증상이 가볍더라도 코로나19 후유증은 심각할 수 있기 때문에 격리해제 후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개인별 증상에 맞는 전문 진료와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 개소식에는 구호석 원장을 비롯해 하정구 부원장, 박민구 기획실장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방성훈)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중구민과 함께하는 ‘중구자원봉사센터 봄봄봄 프로젝트’를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온․오프라인 봉사활동으로 진행, 탄소발자국 줄이기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활동이 위축된 관내 지역주민을 위해 △빈 화분에 봄을 심어봄 △우리 이웃 장독대에 봄을 드려봄 △지구를 구해봄 3가지 주제로 구성했으며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했다. ‘빈 화분에 봄을 심어봄’ 봉사활동은 중구민 15명이 탄소발자국 줄이기 교육 수강 후 빈 화분에 봄꽃을 심어 지역사회에 나누고, 7일간 탄소발자국 감축을 위해 1일 1회 제철음식 섭취 및 제철 쌈 채소 50세트 남대문쪽방상담소 전달했다. ‘우리 이웃 장독대에 봄을 드려봄’ 봉사활동은 여성플라자 평생교육 수강생을 포함한 중구민 17명이 만능장과 쌈장을 만들어 관내 독거어르신과 서울시농아인협회 중구지회에 전달했다. ‘지구를 구해봄’ 봉사활동은 중구민 15명이 참여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법 교육을 수강하고, 7일간 실천 활동에 참여한 뒤 관내 어린이집 4곳에 쓰레기 분리배출함을 기부했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제2기 공공보건의료 지역사회 리더 양성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1기 과정은 2021년을 시작으로 30명의 공공보건의료 전문가를 배출했고, 올해 2기 교육과정은 공공보건의료기관 및 시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보직자 30명을 선발해 약 5개월의 장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교육과정은 △핵심역량 기반 교육과정 구성 △다학제적 접근 및 융합역량 배양 △인적네트워크 활성화 △사후관리방안 체계 확립에 초점을 두고 기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Part 1. 함께! 더 높이! 도약하다 △Part 2. 공공의료 현장 속으로 △Part 3. 소통하고 협력하고 융합하라 △Part 4. 공공보건의료의 발자취와 미래를 살펴보다이며, 온라인 학습 및 대면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참가는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홈페이지(www.edunmc.or.kr)에 접속해 4월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국립중앙의료원 학습관리시스템에 교육 이력에 등록돼 향후 전국 공공보건의료사